10년 이상 여자농구를 안 보던 내가 다시 여자농구에 관심을 가지게 한 그녀.
이미 국내 최고의 가드 중에 하나로 당당히 꼽히고 있다.
키는 좀 작지만 더욱 부지런한 몸놀림과 악착같은 수비로 이를 상쇄한다.
최윤아표 질식 디펜스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역시 최윤아란 말을 나오게 할 정도로 강력하고 신한은행이 부동의 1위를 달리게 하는 원동력이다.
일단 신한은행 자체가 수비가 좋기 때문에 최윤아와 신한은행은 윈윈인것 같다.
이제 우리 나이로 스물다섯이니 앞으로 10년간은 더 대표팀을 이끌어야할 가드이기도 하다.
올시즌이 끝나면 FA가 되는데 과연 어느 팀으로 갈지 정말 궁금하다.
팀들간 전력을 평준화시키기 위해선 다른 팀으로 갔으면 하는데 아마 신한은행에서 놓아주려 하지 않겠지.
우리은행이나 국민은행으로 가는 것이 좋을것 같은데...
이제 최윤아에게 특별한 단점은 없다.
단지 전주원과 이미선을 넘어서는 일만 남았을뿐이다.
정선민의 득점력을 보고 배우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어깨! fighting!
오빠가 시간나면 안산에 꼭 경기보러 가보마.
내가 여기서 계속 기다리고 있는데 남자친구 없다고 투덜거리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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