遊戱的 인간으로서의 나/sports talk

황연주 트리플 크라운

臥薪嘗膽 2009. 1. 11. 17:55

오~ 황연주

역시 꽃사슴은 미녀 아나운서 앞에서도 우월했다.
어제 경기 끝나고 인터뷰 하는데 송지선과 나란히 섰지만 오히려 더 빛났다.
아마 이런건 내가 인터뷰를 본 이후로 처음인것 같은데.
이런 모습 떄문에 올스타 투표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겠지.
올스타 투표는 흥국에 운이 작용한데다가 라이트는 4명 밖에 없으니 표가 몰렸다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역시 인기가 많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확실하게는 모르겠지만 황연주는 쌩얼이었던것 같은데 송지선은 짙은 화장으로도 GG.
역시 나이는 속일 수 없는 것일까?
송지선과 김석류를 보기 위해서 경기 후 이너뷰까지 꼭 챙겨보는데 야~~~ 송지선이 밀릴때가 있을 줄이야.

어제 인터뷰 중에 왜 울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 뭐 울고 싶을땐 울어야지.
이제 스물네살이 된건가?
슬슬 이십대 중반에 접어들었네.
나는 황연주가 국내 최고의 right라고 생각한다.
부상관리 잘 하고 더욱 실력을 키워서 다시 대표팀에 차출된다면 지난 날의 안 좋은 일들까지 대한민국의 모든 배구팬들에게 보상할 수 있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
이런 말하기는 그렇지만 우니까 더 이쁘네;;;
역시 유명 배구선수이긴 하지만 감정이 풍부한 하나의 젊은여자애일 뿐이라는 것도 느껴져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