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소유 제주 땅, 실제론 전체의 0.13%에 불과 | Daum 부동산2013.10.10 03:14 | 조선일보최근 인터넷에서는 중국 투자자 대리인이 400억여원을 들여 서귀포시 남원읍 한 마을공동목장(면적 178만4000㎡)을 사들이려 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인터넷에서는 '중국인에게 목장을 넘겨선 안 된다'는 분위기가 번지면서 반대 서명운동이 일어났다. 하지만 제주도가 진위를 확인한 결과 이는 사실무근이었다. 제주도에 따르면 해당 목장 용지는 20%가 보전관리지역이고, 상당수 면적이 생태계보전지구로 묶여 있어 개발도 어려운 곳이었다. 그럼에도 소동이 벌어진 데는 '제주도가 곧 중국땅이 된다'는 식의 근거 없는 공포심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 [조선일보]제주시 바오젠거리에 있는 한 수산물 상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