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11일> 오는정김밥,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 영춘반점, 서귀포예술의전당 마술피리
깻잎김밥
오는정김밥
내 블로그에서 이 글을 읽을 사람이 몇이나 될지는 모르겠다.
나의 기억을 위해 쓰는 거라 볼 사람이 없을것 같긴 하지만...
난 도대체 이 김밥집이 왜 유명한지 모르겠다.
아니 서울에 유명김밥집 김밥 안 먹어봤나?
리김밥, 바른김밥, 도봉민(?)인가 거기도 있고...
만약 외국인이 우리나라와서 김밥 먹고 싶다고 하면 난 당연 서울의 유명 김밥집을 데리고 가지 오는정김밥 안간다.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 지하 식당 우동
평범하다. 별로 성격 안좋아보이는 아줌마가 카운터 보고 성격 좋아보이는 아저씨가 요리를 한다. 카드는 안됨.
ebs 지식e 라는 책을 읽었는데 금방금방 읽을 수 있으면서 좋은 내용을 담고 있다.
그놈의 단일민족이라는 프레임 때문에 얼마나 많은 혼혈인들이 상처를 받는가?
그 빌어먹을 단일민족이란 개소리는 이제 집어치우자.
농어촌 40%가 외국인하고 결혼한다는데 어쩔거야?
이 책의 좋은 점은 각각의 챕터마다 또다른 참고 도서를 소개하고 있다는점이다.
읽어보고 싶은 책이 너무나 많았다. 다 사진 찍어놓았지ㅋㅋㅋㅋ
우리 어머니 아무리봐도 쇼핑중독이다.
절제를 못하심... 큰일이다.
나도 비 쫄딱 맞고 기분이 안좋았다. 여름에 태풍온것 같았음. 2월인데...
홈플러스 가는 길에 있는 작은 중식당 영춘반점. 나는 우동을 먹었다.
맛은 괜찮은데 양이 좀 적음.
양장피에 소주 한 잔 하고싶다.
저녁 먹고 서귀포 예술의전당에 오페라 마술피리 보러 갔다.
걸어가려 했으나 날씨도 개떡같고 밥먹느라 시간이 좀 늦어서 택시탔다.
택시타니까 진짜 5분도 안되어 도착한듯.
차 안막히는 행복한 도시 서귀포.
서울이면 절!대!불!가!!!
젊은 부모들이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많이 왔더라.
아이들을 위해선 우리나라 배우들이 하는게 좋지만 난 원어로 보고 싶었다.
암튼 무료로 잘 봤습니다.
사진을 하나도 안찍었네...
'신변잡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살이13일> 다올터해장국, 빠리바케트, 고향생각, 엔제리너스, 올레6코스, 소정방폭포, 소천지, 흑돼지구이 (0) | 2018.03.09 |
---|---|
<제주살이12일> 천년맛집, 몰고랑식당, 서홍정원, 영춘반점 (0) | 2018.03.09 |
<제주살이11일> 다올터해장국, 푸짐한밥상, 라플레르, 아뜰리에안, 남도고기국수 (0) | 2018.03.08 |
<제주살이10일> 서귀포 동부도서관, 아서원, 금선다원, 고향순대 (0) | 2018.03.08 |
<제주살이9일> 매일올레시장, 전주식당, 백패커스, 수일통닭, 88버거 (0) | 2018.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