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

<제주살이13일> 다올터해장국, 빠리바케트, 고향생각, 엔제리너스, 올레6코스, 소정방폭포, 소천지, 흑돼지구이

臥薪嘗膽 2018. 3. 9. 00:47



제주살이 13일. 다올터해장국, 빠리바케트 동문로터리점, 고향생각, 엔제리너스 서귀포시청점, 올레6코스, 소정방폭포, 소천지, 흑돼지구이 



2번째 방문. 이번엔 북어해장국.

먹을만했는데 식당 안에서 이상한 냄새가 났다.

환기를 좀 자주해야할듯.





동문로터리 빠리바게트.

2층에 널찍하고 좋은데 와이파이가 안된다...

그래서 작업을 하나도 못하고 영화 다운받은거 한 편 때리고 옴...

나 여기 왜온거니...






이번 서귀포 살이 최고의 행복 고향생각.

만약 누가 나에게 서귀포에서 가고 싶은 식당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무조건 여기다.

단, 식사는 고기국수 하나만 되는게 단점이다.

할머니 사장님이 여러 메뉴 혼자 하는게 힘든가봄.

이날은 비빔국수를 먹었는데 내가 비빔국수 누가 맛있다고 꼭 먹어보라고 했다고 계속 칭찬하면서 징징대니까 고기국수 주문했는데 비빔국수 해주셨다. 오예~~~

양도 너무 많아서 배 터지는줄...

카드가 안 되는건 단점이다.




서귀중앙초 운동장 이용시간.

나중에 트랙 돌아야지.








엔제리너스 처음 갔을 때 먹은 그린주스와 두번째 방문 때 먹은 레모네이드

그린데이주스는 정말 내가 건강해지는 맛이었고 레모네이드는 이거 먹다가 당뇨병 걸릴것 같았다.

왜이렇게 달아...

24시간 하는 보석 같은 카페다.




 

올레6코스 걷기, 뛰기 시작. 이건 아마도 소정방폭포.

정방 폭포는 도민 아니면 돈내야 된다.




올레길 군데군데 공사구간이 많았다. 밤에는 위험할듯.




교통사고도 있었다.





백록정이라는 활 쏘는 곳도 있었다.



 

보목 하수처리장 근처에서 나를 쫄래쫄래 따라오던 엄청 귀여운 멍멍이.

진짜 강아지 인형 같았다.

다른 놈들은 묶여있고 애만 풀어져 있었음.






상당히 신기했던 소천지.

여기 보느라고 20분 이상 소비했다.









저녁식사 흑돼지.

드디어 돼지고기 먹었다...ㅠㅠ 감격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