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대박경기들이... 3라운드가 끝나고 간만에 프로리그를 보는데... 첫주부터 흐끈흐끈 명승부가 펼쳐진다. 내가 본 경기는 먼저 김택용과 손찬웅. 완전히 불리한 상태에서 한 번 몰아치기로 거의 승리를 가져갈뻔했던 손찬웅이나, 한 순간의 컨트롤 미스와 방심으로 다 이긴 경기를 놓칠뻔했다가 다시 찾아온 김택용이나.. 나의 짧은 생각 2009.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