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간만에 다락에 가서 맛난 안주와 송명섭 막걸리를 먹으려했는데 웬 처음보는 식당이....;;;;;;;
옆의 대파양곱창인가 뭔가는 건재한데 다락은 왜 바뀌었을까?
선릉에서 가장 맘에 드는 술집이었는데ㅠㅠ
근처에 막걸리 먹으러 가는 또 한곳 주전탁은 여전하지만 거기서는 송명섭 막걸리를 팔지 않는다.
그리고 한 잔 걸치기는 주전탁보단 다락이 분위기가 더 나았다.
느린마을은 요즘 취급하는 곳이 많이 늘어났고 수퍼마켓에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그리고 결정적으로 영동시장에 양조장이 있어서 언제든 살 수 있지만...
송명섭 막걸리는 일단 구하는것 자체가 매우 어렵다.
수퍼마켓에서 팔지 않고 취급하는 식당도 매우 제한적이다.
결국 어제는 이리저리 검색한 끝에 삼성동에 헬렌스 키친이란 곳에 가서 송명섭 막걸리를 먹었는데 역시 다락이 더 나은것 같다.
안주도 별로 없고...
그래도 거기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헬렌스 키친은 앞으로 많이 찾을듯하다.
헬렌스 키친은 제발 오래오래 그 자리에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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