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

쇠소깍, 카페 바다다, 서귀포시 중문 서부도서관, 올레7코스, 류차이, 약천사

臥薪嘗膽 2018. 3. 10. 13:35


<제주살이15일> 쇠소깍, 쇠소깍휴게소, 카페 바다다, 서귀포시 중부도서관, 올레7코스, 중문 해녀식당, 류차이, 약천사, 완전 뻗음...






말이 필요없는 쇠소깍.

제주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이며 올레 5코스의 끝, 6코스의 시작점.

날이 흐려서 아무래도 맑을 때만 못했다.





반가웠던 친구들ㅎㅎ






쇠소깍의 어느 행복했던 준수씨와 소진씨.






전날 헤어지고 혼자 제주도로 온 내 숙소에서 만난 친구


분노의 하트 절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명은 사려니숲으로 떠나고 여긴 귀에 따갑도록 추천을 받은 카페 바다다.

진짜 좋긴 한데 가격 후덜덜...

난 앞으로 누가 꼭~~~~~~~~~~~~~ 가보고 싶다고 하지 않는 이상 안올듯.









서귀포시 중문 서부도서관.

일요일이라 그런지 도서관이 한가하고 지하에 스포츠 센터에는 동네 주민들이 매우 많았다.

미래의 박태환들이 열심히 수영을 했다.

나도 운동하고 싶다.






이건 뭥미?

도서관에서 식당 검색하고 있는데 옆에 앉아있던 학생(?)이 나에게 이 쪽지를 주고 휭 도망감.

종이 어딨더라..?

아무데나 안 버리고 내가 잘 버린듯.

근데 사람을 잘못봤다.

나는 사이비 종교만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라 모든 종교를 싫어하는 사람이거든.

사람을 잘 보고 쪽지를 줘야지. (= 누울 델 잘 보고 다리를 뻗어야지)







도서관 나와서 걷다가 발견한 맥파이 파는 식당.

나중에 꼭 가봐야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날 국제커피박람회인지 뭔지 하고 있었다.

난 코엑스에서 하는거 가봤는데 그날의 아픈 기억만...

거기 같이 갔던 처자가 역대 내가 만난 여자들 중에 가장 글래머였는데...


그녀를 만약 꼭 한 번만 다시 만날 수가 있다면...







제주 SEAS 호텔이었나..

예쁘고 머무르고 싶게 생겼는데 아래로 내려가는 길을 숨겨놨다.

그래서 내가 한참 다른 길로 삥삥 돌아 내려감...-_-;;







한참 돌아 내려갔단 중문 해녀식당...

또다시 머피의 법칙이...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전화를 안 하고 간 내 잘못일뿐...

역시 제주도는 일단 전화를 해야돼.

해산물에 소주 한 잔 할 생각에 힘이 났는데 힘이 급속도로 빠짐...






힘이 빠져서 너무너무 힘든 계단, 올레길




중간에 버스 잘 모르는 외국인 안내해주는 착한 일하고 다시 언덕을...

너무 힘들어요~~(휘성)





플랜 B 가동. 류차이.







양장피에 한라산. 힘이 들어서 정말 잘 넘어간다.

너무 배가 고파서 아주 맛있게 먹었음.






배부르게 먹고 다시 올레길로.

여기서 매일올레시장까지 걸어갈거라니 류차이 사장님 놀라시고...ㅋㅋㅋ






이것이 SNS에서 핫한 히든클리프 호텔인가???












약천사.

올레길 가다가 나옴.

중간에 어두워지고 비오고 힘들어서 결국 걷는거 포기하고 버스탐.


너무 힘들었다.






거리는 안 길지만 날이 더워서 너무 힘들었다...

역시 저녁이나 아침에 가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