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L 조지명식 잠깐 봤는데 조지명식의 최대 피해자는 김명운이 될 뻔 하다가 이성은이 되어 버렸다.
대진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예정대로라면 김명운은 김택용, 이영호, 박지수와 같은 조;;;;;
명운이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들에 비하면 확실히 밀리는 감이 있지.
하지만 택용이는 흥행카드보다는 실리를 택했다.
그리고 그 불똥은 이성은에게로...
영호가 가장 잘나갈때보다는 지는 경기가 좀 많아졌지만 역시 현재 태란 중에서는 가장 잘한다고 보면 택용이로서는 당연히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브라질하고 네덜랜드는 32강 보다는 결승에서 만나는 것이 더 재미있겠지.
택용이가 요즘 정말 분위기 좋지만 아니...그다지 좋지 않다.
이영호한테 지고 조일장한테 져서 썩 좋은 분위기는 아니다.
박지수와 김명운도 버거운 상대다.
그렇다면 죽음의 조에서 상대적으로 약한 선수가 하나 있어야 하는데 그게 바로 마재윤.
마재를 데려옴으로 해서 1조는 숨통이 트이는듯.
박지수가 막판에 조가 바뀌었는지 어쨌는지 기억이 안나네.
F조였나...?
진영수, 이성은, 마재윤이 있던 조는 어쩌면 msl 역사상 가장 흥미진진한 이벤트가 될 뻔 했는데 택용이에 의해서 좌절되었네.
튀고 주목받기 좋아하는 이성은으로서는 가슴아플 뿐 아니라 이영호랑 붙게 됐으니 악재가 겹쳤다.
성은이도 2008년 정말 잘했지만 과연 영호에게 이길 수 있을까?
게다가 진영수도 은근히 이성은에게는 지기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이 조는 또 한 명이 누구지?
하여간 32강에 테란이 너무 많아서 테란들끼리 북치고 장구치는 것만 계속 보게 생겼다.
테-테전이 가장 재미없는데;;;;;;
아!!! 나머지 하나가 이제동이었구나;;;;;;;;;;;;;;;;;;;;;;;;;;;;;;;;;;;;;;;;;;;;;;
이거야말로 죽음의 조네.
성은이는 허영무빽으로 좀 튀어보려했다가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구나.
지못미...열심히 해라.
이름으로만 보면 영호랑 제동이가 올라갈 것 같지만 문제는 성은이랑 영수가 저그전을 정말 잘한다는 것.
굳이 예상을 해보자면 영호는 올라가고 나머지 자리는 누가 될지 모르겠다.
G조는 정말 짜증나겠다.
4테란;;;;;;
김동건 이자식은 서바이벌 토너먼트에서 경기 너무 질질 끌어서 나한테 찍혔는데 니 경기는 다시는 안 본다.
지루해서 죽는줄 알았네.
고인규가 테테전 정말 잘햇었는데 왜그리 갑자기 맛이 갔지...
그런데 32강도 서바이벌 토너먼트처럼 하는건가?
암튼 오늘 경기 택용이가 가뿐하게 이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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